[더프론티어]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2023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피칭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세안 지역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10개국에서 선발된 3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국내외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우승 기업은 상금 3만 달러와 함께 ‘넥스트라이즈 2024’ 박람회에 초청된다. 행사는 19일에는 피칭대회, 20일에는 시상식, 강연, 및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9월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한국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아세안 지역은 인구 6억 7천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친화적인 인구구조와 기업 친화적인 정책으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를 통해 아세안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지역 스타트업 협력을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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