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2023 창구 알럼나이 데이’ 개최로 스타트업 지원 강화

(제공=구글)

[더프론티어]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과 협력하여 ‘2023 창구 알럼나이 데이’ 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구 알럼나이 데이’ 는 국내 모바일 앱 개발사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대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국내 앱 및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출범한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5기에는 100개 이상의 개발사가 참여하며, 사업 자금 지원과 함께 마케팅, 홍보, 성장,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전문 기관 연계, 개발사 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는 창구 프로그램 1-4기 참가 개발사, 5기 참여 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관계자, 벤처캐피탈(VC) 및 퍼블리셔, 구글 임직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영의 축사 영상과 구글코리아 사장 김경훈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구글코리아의 신경자가 한국 개발사 생태계 성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스타트업 관련 주제로 야놀자 클라우드 김종윤 대표, 소프트뱅크 진윤정 상무가 정보와 조언을 공유했고, 스타트업 운영 경험을 나누는 세션과 창구 선배들의 핵심 전략에 관한 토론도 진행되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창구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지혜와 경험이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글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진흥원장 김용문은 구글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앱 및 게임 스타트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추천 기사

품격 있는 노년을 향한 기술의 동행, CES에서 만난 에이지테크

여성 90.7세, 남성 86.3세. 보험개발원이 국내 생명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측정해 올해 1월에 발표한 평균수명이다. 한국 여성 평균 수명이 처음으로 90세를 넘은 지금, 어르신에게 드리는...

숙면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CES가 건네는 슬립테크

헬스케어는 CES 2024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러 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 디지털 헬스케어관에서는 전통적 수요층인 의료계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들이 다수...

대체재인가, 동료인가? CES에서 만난 콘텐츠 AI

빗나간 예상, AI는 예술가의 적인가 2016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AI로 인한 대체가능성이 높거나 낮은 직업들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콘크리트공, 정육원 및 도축원, 조립원 등이 대체 가능성이...

위험을 통제해 혁명에 올라타는 방법, AI와 인간의 미래

AI는 CES 2024에서 가장 화두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알파고가 이세돌과 맞붙었던 2015년만 해도 인공지능은 일부 전문분야에서 한정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생각이 많았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