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미국 켈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서 한국의 우수한 창업기업 5곳을 선정하여 성공적으로 홍보 및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WKBC 행사에 참가한 5개의 스타트업 기업은 행사장 내 전시부스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미국 바이어 등에 소개하고 바이어 상담 및 투자 유치의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스타트업 경진대회에도 참가하여 경진대회 준비를 위한 피칭 멘토링 및 모니터링을 통해 발표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로써 5개의 기업 모두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3개의 기업 중에서 주식회사 반프가 영예의 대상인 ‘중기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5,000달러를 받게 되었다. 반프는 타이어 내부 센서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자율주행 분야에서 차량의 안전성과 경제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지원사업인 팁스(TIPS)를 수행 중이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WKBC 행사에서 우리 창업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스타트업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벤처 시장과 규제환경에 관한 글을 씁니다. Crypto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체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