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이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기 위한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체결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이 협약으로 양 당사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지역 특화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창업 7년 이내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들 기업에 대해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최근 출시한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 상품으로,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한도 우대, 퍼스트펭귄 선정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혁신성장 대책과 스타트업의 혁신과 변화를 견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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