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구글과 함께 공동 기획한 ‘리서치앳 코리아(Research@ Korea)’의 ‘코-스포트라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서치앳 코리아는 구글의 최신 AI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AI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27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행사는 코스포와 구글이 협업해 ‘코-스포트라이트’ 세션을 공동 기획하고 스타트업이 구글 클라우드와 AI 모델을 활용해 비즈니스 확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30여 스타트업의 AI 연구 및 개발자가 참가, AI 연구 동향과 스타트업이 적용할 수 있는 AI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공유하는 한편 서로 네트워킹도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코-스포트라이트’의 주제는 ‘Google AI Platform(구글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구글 AI 퀵스타트 가이드 및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김은선 피플스헬스(아는의사) 대표의 진행 아래, 연사로 나선 정명훈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엔지니어는 △구글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 소개 △제미나이(Gemini) 생성형 AI 모델 소개 △번역, 음성∙문서∙이미지 인식 등 AI 서비스 가이드 제공 △스타트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사례 및 비즈니스 확장 전략 △초기 스타트업 대상 구글 AI 플랫폼 도입 시 주의사항 등 스타트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글 AI 기술과 사례를 발표하고 위기 극복 노하우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사전취합된 질문을 바탕으로 참가자들간 심도깊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버텍스 AI의 사용량 및 비용을 줄이는 방법, 스타트업이 제미나이 생성형 AI를 도입 시 타사 대비 강점, 구글의 B2B AI 비전, 구글 클라우드 사용 사례, 구글과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 프로그램 등 기술지원부터 협업 혜택까지 논의가 이뤄졌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스타트업들이 AI 및 딥테크 기술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코스포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이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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