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경남 지역 스타트업 10개사의 매출액을 평균 30.2억원 증가시킨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한 이 사업은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YSC는 TIPS(팁스) 및 LIPS(립스) 운영사로써,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 엠와이소셜컴퍼니는 경남의 주력 산업 분야와 사회문제 해결 기업 등을 중점으로 10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육했다. 보육 기간 동안 이들 기업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았는데, 그 결과로 평균 매출액이 30.2억원 증가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일부는 전기차 배터리 원천소재, 실리케이트 국산화, 수산물 식품 개발, 비대면 의료 안전 통역 서비스, 친환경 부표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버인더스는 경남청년임팩트펀드에서 3억원을 투자유치하고 싱가포르 및 영국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해민영 MYSC 디렉터는 이번 성과에 대해 “경남을 넘어 전국, 글로벌로 진출한 우수 스타트업의 사례가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확장에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벤처 시장과 규제환경에 관한 글을 씁니다. Crypto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체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