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경기도지사 김동연이 프랑스를 방문 중으로, 일드프랑스 주지사와의 회동에서 양 지역 간 스타트업 교류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두 지역 간 협력의 큰 가능성을 강조하며, 특히 스타트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제안했다.
면담에서는 스타트업 교류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인 RE100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 RE100 정책의 추진 상황을 소개하면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국장급 담당자를 지정하여 연례 회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양 지역 간 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주지사는 김 지사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양 지역의 기술기업 클러스터와 스타트업 교류를 강화할 것을 언급하였다. 또한, 청년 교환 프로그램과 환경 분야 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장급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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