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 횟수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최근 개최된 ‘CES 2024’에서는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역대 최다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중기부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K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들이 전시·홍보, 기업설명회(IR), 해외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에서 더욱 선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 예정인 해외 전시회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비반과 핀란드 슬러시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최근 해외 벤처캐피털 선투자, 사우디 스타트업 지원기관 NTDP와의 협력 계획을 공개하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은 필수적이며 중기부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는 CES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이 최다 혁신상을 수상한 성과를 얻었으며, 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사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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