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 한국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장관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두바이에서 개최된 대규모 무역, 기술, 투자 상담회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자리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 부처 간의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UAE로 진출하고 투자 유치하는 것을 통해 중동 지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회담을 주관한 이영 장관은 “오늘 회담에서 양국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및 내년에 진행될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공동의 노력으로 양국의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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