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 법무법인 미션이 2023년 상반기 블룸버그 M&A 리그테이블 (2023 Bloomberg M&A League Table)에서 거래총수 기준 3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올 상반기 M&A 리그테이블에서 법무법인 미션의 전분기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법무법인 미션은 거래건수 기준 리그테이블에서 33건의 거래에 자문한 것으로 집계되어 3위를 차지했다. 법무법인 미션은 2023년 1분기 10위를 기록했던 반면, 3개월 새 7 계단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56건을 기록한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 2위는 40건을 기록한 법무법인 광장이 차지했다.
2023년 상반기 한국 M&A 시장에서는 총 1,211건, 357억 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1,600여 건과 600억 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결과로, 한국 M&A 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이 체감된다.
한국 M&A 시장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법인 미션의 M&A 자문 규모가 3 개월 새 급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은 법무법인 미션의 글로벌 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법무법인 미션은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고, 국경을 넘는 글로벌 M&A 자문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법무법인 미션은 스타트업 전문 로펌으로 벤처투자 전문가인 김성훈 대표변호사가 M&A 자문을 지휘하고 있다.
더프론티어 이승은 인턴기자 (news@thefronti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