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LG전자의 협력으로 헬스케어 및 클린 테크 분야에서 사업 발굴 및 육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시 컬쳐 센터에서 개최된 LG NOVA-웨스트버지니아주 전략적 협업 계획 발표식에서 조주완 CEO의 발언을 통해 이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LG전자는 약 7억 달러 규모의 NOVA-웨스트버지니아 투자 펀드(NWVIF)를 통해 5년 동안 혁신 비즈니스 발굴과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LG NOVA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 외부 투자사와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수익 뿐 아니라 사회·환경문제에 대한 임팩트 투자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LG NOVA는 미션에 따라 지역 경제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웨스트버지니아주 정부의 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 짐 저스티스는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신기술 투자를 촉진하며 지역에 혁신 루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혁신적인 신규 비즈니스를 통해 웨스트버지니아주의 경제 개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쁨을 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클린 테크 분야에서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벤처 시장과 규제환경에 관한 글을 씁니다. Crypto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체임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