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4년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투자와 추천을 받은 우수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에 최대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로부터 최근 2년 내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추천을 받은 기업이 참여 대상이다.
농식품부는 우수기업 15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사업화 자금 및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투자 상담, 기업설명(IR), 농식품 창업박람회 내 전용관 제공 등이 이뤄진다.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역량 있는 우수기업이 성장할 좋은 기회로, 이 사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벤처 시장과 규제환경에 관한 글을 씁니다. Crypto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체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