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네이버와 손잡고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을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의 브랜드 마케팅 교육 역량과 대형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 스타트업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은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5일간 진행되며, 네이버의 전문 강사들이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로컬 브랜드의 이해부터 디지털 플랫폼 활용 노하우, 성장 마케팅 전략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 교육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둔다. 교육 이후에는 참가자 성과공유회, 브랜드 스토리텔링 컨설팅, 마켓데이 개최,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자 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로컬 창업과 벤처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벤처 시장과 규제환경에 관한 글을 씁니다. Crypto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체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