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서울시가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3’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축제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9년 ‘스타트업 서울: Tech Rise’를 시작으로 서울시는 매년 9월에 ‘트라이 에브리싱’이라는 이름으로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약 6만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트라이 에브리싱 2022’에서 세바스티앙 보르제와 조지메이슨대 타일러 코웬 교수와 같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조연사들이 참여하여, 총 625억원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80여개의 다양한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자-스타트업 IR 피칭,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스타트업 트렌드 강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엔데믹 이후 개최되는 첫 행사로서 서울 스타트업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부스와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일반 시민들도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스타트업으로서 지식재산권(IP) 창출, 국내외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화 진출 및 판로개척 등 우수 사례 보유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8일까지, 온라인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1일까지 Try Everything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상시 밋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Try Everything 홈페이지와 서울시 창업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국내외 투자자와 1:1 심층 밋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8월 1일부터 25일까지 트라이 에브리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벤처 시장과 규제환경에 관한 글을 씁니다. Crypto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체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