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함께 성장할 우수 스타트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창업 지원 공간으로, 2017년 개소 이래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창업공간 제공 및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 투자생태계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유한 7년 이내의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신산업 분야의 경우에는 업력 10년 이내로 제한이 완화된다. 지원 분야는 총 23가지로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서비스플랫폼, 실감형 콘텐츠, 지능형로봇, 스마트제조, 시스템반도체,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바이오, 의료기기, 기능성 식품, 드론·개인 이동수단, 미래형 선박,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자원순환 및 에너지, 재활용 등으로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후 3시까지이며, 2단계 심사를 거쳐 약 15개사 내외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과정에서는 기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성장가능성, 시장성 등이 평가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1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연장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입주기업은 독립 사무공간 지원 및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투자연계 프로그램, 네트워킹 프로그램, 힐링허브 프로그램,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파트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정민정 선임은 “서울창업허브의 전문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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