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시 및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사업모델 및 기술을 가진데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진단 및 IR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등의 투자자와의 1:1 미팅 기회를 4회 이상 제공하여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투자성과를 공개하고, 연말에 개최될 이벤트에서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쇼핑몰)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의 회원사인 대·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희망하는 분야별 협업 기회를 창출하게 된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스타트업들에게 하반기 투자유치는 중요한 도약 기회”라며 “정책적 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상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