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론티어] 법무법인 미션은 2월 26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pace에서 ‘스타트업, 뜨거운 안녕’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경제 혹한기를 맞아 ‘마무리’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고려할 수 있는 엑싯, 청산, 파산 등의 선택지를 실무적으로 알려주는 행사로 스타트업 대표, 벤처캐피탈 심사역, 모태펀드 관계자, 스타트업 지원 기관, 변호사, 회계사 등 5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대표변호사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김성훈 대표변호사는 소위 ‘청산형 M&A’와 법인 해산 및 청산 실무를 다루며, 스타트업이 어려운 가운데 창업자와 투자자가 각자 유의해야 할 사항과 바람직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을 알아보았다.
스타트업 파산과 창업자 개인회생·파산을 주제로 진행된 2부 강연은 국책은행 기업구조조정단, 벤처캐피탈 준법감시인 등을 거친 강인원 변호사가 맡았다. 2부에서는 특히 각 절차에 필요한 실무와 서류 등에 대한 세부 사항까지 다루어졌다.
마지막 질의 응답 시간에는 ‘다운라운드 투자 전 기존 투자자 설득 방법’, ‘스타트업 청산, 파산 시 투자자 입장에서 챙겨야 할 것’ 등 스타트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른 실무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미션에서 추진 중인 ‘아크 프로젝트(Ark Project)’의 일환이다. ‘아크 프로젝트’는 스타트업과 창업자의 실패 후에도 재기가 가능하도록 정책 및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려는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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