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 21일 금요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법률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매달 진행되는 세미나는 “미국 진출 기업이 알아야 할 법률실무”라는 주제로 7월 역시 진행되었다.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도 송출되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약 70여명이 참여하였다.
본 세미나에서는 두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대표변호사와 법무부의 강윤성 법무관이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대표변호사의 “미국 진출 기업이 알아야 할 법률실무” 강연으로 본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김 대표변호사는 미국 진출에 대해 why, how, entity, contract 등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미국 진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과 법률적인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기업들이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다음으로 강윤성 법무관이 법무부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지원단에 대해 소개를 진행했다. 강 법무관은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할 때 분쟁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해외 수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을 발족했다”고 전했다. 법률지원단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고, 지원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번 비즈니스 법률 세미나는 행사 전 90개가 넘는 사전질문을 받으며 미국 진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법무법인 미션은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김성훈 대표변호사의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은 참여자들이 미국 시장에서의 법률적인 요소들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로 하여금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미국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더프론티어 이승은 인턴기자 (news@thefronti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