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협회 내 생태계조성위원회 주관으로 ‘벤처투자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벤처투자 생태계의 활성화와 구성원 간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벤처투자로드쇼에는 퓨처플레이, 프라이머 등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와 벤처투자 전문가가 추천한 7개 기업이 참가하여 투자설명(IR)에 나섰으며 벤처캐피탈(VC)과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금융권 등 벤처투자업계의 50여 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생태계조성위원회 위원장인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벤처투자로드쇼는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가 추천한 유망한 기업들과 VC 간의 투자매칭을 하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생태계조성위원회는 벤처기업 IR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VC와 액셀러레이터 간의 동반 협력을 통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생태계조성위원회는 VC협회장 윤건수의 취임 이후 설립된 분과위원회로, 협회의 정책위원회, 글로벌협력위원회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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