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한국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벤처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하였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의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벤처 스타트업들은 경영 여건이 악화되어 있고 자금 조달이 어려워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벤처 스타트업이 국내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특히 벤처 스타트업 고용 증가율이 전체 기업의 증가율을 3배 이상 웃돌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경제적 중요성을 감안하고 홍 원내대표는 내년 예산에서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증액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특히 최근 벤처 투자와 벤처펀드가 감소하는 추세를 지적하면서, 민간 출자도 감소했다며 이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가 벤처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전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보완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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