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K-스타트업 기업들이 세계한상대회(WKBC)에서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지난 25일 기준, 330개의 스타트업이 WKBC 스타트업 경연대회에 참가 신청하였다.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11일부터 4일 동안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매일경제신문, MBN,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주최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맡고 있다.
스타트업 경연대회는 내달 13일에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산하의 다양한 한인 상공회의소 및 실리콘밸리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 등이 위원회에 참여한다.
도전과나눔은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인 (www.kglobal500.com)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최종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은 내달 2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8개 팀은 13일에 온라인 결승전을 치를 것이며, 상금은 1등 1만5000달러, 2위 등 5000달러로 결정되어 있다. 또한, 1등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증서, 2등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번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에는 6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며, 3000여명의 기업인이 대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해당 행사에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VC(벤처캐피탈) 투자포럼, 조찬특강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벤처 시장과 규제환경에 관한 글을 씁니다. Crypto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체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