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이하 ‘주식회사’ 생략)은 반려견을 위한 디스플레이, ‘독스플레이(DOGSPLAY)’를 개발한 업체다. 독스플레이는 반려견의 눈, 귀, 신체구조에 특화된 특별한 디스플레이다. 더 프론티어는 CES 2023 현장에서 독스플레이 팀을 만나 써니웨티브텍이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와 미래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독창적인 화질 보정 알고리즘 기반 반려견 전용 디바이스
‘독스플레이’는 반려견을 집안에 홀로 두어야 하는 견주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반려견을 위한 전용 디바이스 ‘독스플레이’에는 반려견의 눈, 귀, 신체조건을 고려하여 보정한 알고리즘이 내장되어 있다. 딥러닝에 기반하여 반려견의 취향을 분석, 반려견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재생한다.
반려견 토탈 케어 플랫폼을 꿈꾸다
‘독스플레이’는 단순히 반려견이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독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CCTV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려견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수시로 양방향 통화도 가능하다. 써니웨이브텍 관계자는 “향후에는 반려견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독스플레이’를 연결하여 웨어러블로 측정되는 반려견의 건강, 상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반려견 토탈 케어 플랫폼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해 볼 만하다.
CES 2023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취재진이 이번 CES에서의 현장 반응의 반응을 묻자, 써니웨이브텍 관계자는 “초기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부스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나, 독스플레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는 시판 가능 시기나 가격에 대해서도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고객층이 많았다고 답했다. 써니웨이브택은 2023년 상반기 시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온, 오프라인 마켓으로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하여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하여 써니웨이브택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을 주요 목표 시장으로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사인 ‘Kickstarter’와 미국 시장에서의 제품 출시를 논의 중이며, 유럽 시장 진출 관련해서는 ‘Amazon launchpad’ 담당자와 입점 논의 중”이라는 게 써니웨이브택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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