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128개사로 수상하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성과를 글로벌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CES에서는 AI,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력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고혁신상은 국내 기업 중 36.4%가 차지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하면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혁신상 수상 기업들을 격려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자금을 통한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팁스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정책을 통해 해외 진출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벤처 시장과 규제환경에 관한 글을 씁니다. Crypto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체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