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론티어]SK그룹은 ‘임팩트 유니콘’ 사업을 통해 3년 만에 2개의 스타트업이 1000억원 대 기업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발달장애 아동 치료를 진행하는 ‘두브레인’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생산을 목표로 하는 ‘인투코어테크놀로지’다. 각각 210억원, 12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올해 유니콘으로 인정받았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혁신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빠른 성장의 스타트업을 지칭한다. SK그룹은 이들 유니콘 기업에 △사업지원금 지급 △SK 관계사와의 사업협력 △투자 유치 지원 등을 제공해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롤모델이 되는 스타 SE가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필요한 정책들이 입안되는 SE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SK그룹은 앞으로도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프론티어 송석원 명예기자 (news@thefrontier.co.kr)
벤처 시장과 규제환경에 관한 글을 씁니다. Crypto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체임을 믿습니다.